그간 폐가전을 버릴 때마다 부담스러웠던 폐기물 스티커 비용과 번거로움이 2026년을 기점으로 대폭 줄어듭니다. 환경부가 발표한 자원순환 정책에 따라, 기존 일부 품목에 한정되었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(EPR) 대상이 휴대용 선풍기, 보조배터리, 전기면도기, 전기포트 등 소형 가전까지 확대 적용됩니다.
| 핵심 정보 | 예상 효과 | 주의사항 |
|---|---|---|
| 2026.1.1.부터 모든 가전(소형 포함) 무상수거 | 연간 약 1,500억 원 폐기물 처리비 절감 | 분해/절단 제품 수거 불가 |
| 신청: e순환거버넌스, 모두비움 | 희귀금속 재활용으로 자원 순환 | 에어컨/벽걸이TV 사전 철거 필수 |
나는 무상수거 대상자일까? EPR 확대 자가진단
2026년부터는 사실상 모든 가전이 무상수거 대상입니다. 하지만 배출하려는 제품의 상태와 수량에 따라 신청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대상 조건 체크리스트
- 대형 가전 (1대 이상) — 냉장고, 세탁기, TV, 에어컨, 건조기 등은 1대만 있어도 무상 방문수거 신청이 가능합니다.
- 중·소형 가전 (5개 이상) — 전기밥솥, 전자레인지, 믹서기, 선풍기(스탠드형) 등은 5개 이상 모으면 방문수거 대상입니다. (초소형 단품 제외)
- 초소형 가전 (단품) — 휴대폰, 보조배터리, 전기면도기, 휴대용 선풍기 등은 가까운 소형가전수거함(주민센터, 아파트 단지)을 이용해야 합니다.
2026년부터는 기존에 제외되었던 소형 제품들까지 EPR 대상에 포함되어, 보조배터리나 전기면도기 같은 제품도 무상 배출이 가능해집니다. 하지만 방문수거가 아닌 수거함 이용이 원칙이니 이 점 꼭 기억하세요.
스마트하게 신청하는 두 가지 방법
폐가전 무상 방문수거는 e순환거버넌스와 모두비움, 두 공식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. 각 플랫폼의 특징을 비교해 나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보세요.
e순환거버넌스 vs 모두비움, 당신의 선택은?
- e순환거버넌스 — 공식 재활용 인증기관, 전화 예약(1599-0903)에 익숙하다면 추천. 대형 가전 위주로 신청할 때 편리합니다.
- 모두비움 — 모바일 앱 기반, 소형가전 수거함 위치 조회 기능 특화. 중고 스마트폰 비대면 매입 서비스도 제공합니다.
- 공통점 — 두 서비스 모두 대형 1대 이상, 중소형 5개 이상 시 무상 방문수거를 동일하게 지원합니다.
단계별 신청 가이드
- ① 예약 — e순환거버넌스 홈페이지/앱 또는 모두비움 앱에서 방문 희망 일자(최소 2~3일 전)를 선택하고 배출 품목 정보를 입력합니다.
- ② 사전 준비 — 에어컨, 벽걸이TV는 전문 업체를 통해 미리 철거합니다. 제품은 절단하거나 분해하지 않은 원형 그대로 준비합니다.
- ③ 배출 — 당일 오전 8시까지 문 앞(또는 현관 출입구)에 제품을 배출합니다.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 사전 공지하면 더 원활합니다.
2026년, 이것만 알면 끝! 품목별 수거 방식 및 주의사항
EPR 확대로 모든 가전이 무상수거 대상이 되지만, 품목별로 수거 방식이 다릅니다. 아래 기준을 숙지하면 배출 당일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.
수거 가능 품목 (2026년 확대 포함)
- 대형 가전 — 냉장고, 세탁기, TV, 에어컨(실외기 철거 시), 건조기, 가스레인지
- 중·소형 가전 — 전자레인지, 전기밥솥, 믹서기, 청소기, 스탠드형 선풍기, 커피머신
- 초소형 가전 (2026년 신규) — 휴대용 선풍기, 보조배터리, 전기면도기, 전기칫솔, 헤어드라이어
❌ 수거 불가 및 주의사항
- 분해·절단 등 원형이 훼손된 제품, 가구류, 건축자재
- 에어컨 실외기·벽걸이TV는 반드시 사전 철거 후 신청 (미철거 시 수거 거절)
- 중·소형 가전 5개 미만은 방문수거 불가, 소형가전수거함 이용
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포함된 보조배터리나 전기면도기는 ‘초소형 가전’으로 분류되어 방문수거보다는 아파트 단지 내 수거함이나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더 빠릅니다. 모두비움 앱에서 실시간으로 내 주변 수거함 위치와 잔여 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2026년부터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는 어떻게 신청하나요?
A: 대형 가전 1대 또는 중·소형 가전 5개 이상이면 e순환거버넌스(홈페이지/1599-0903) 또는 모두비움 앱에서 방문수거를 예약하면 됩니다. 초소형 단품은 가까운 소형가전수거함을 이용하세요.
Q2. 보조배터리나 전기면도기도 무상으로 버릴 수 있나요?
A: 네, 가능합니다. 2026년 EPR 전 품목 확대로 인해 휴대용 선풍기, 보조배터리, 전기면도기 등 모든 소형 가전이 무상 배출 대상에 포함됩니다. 단, 방문수거가 아닌 주민센터나 아파트 단지 내 수거함을 이용해야 합니다.
Q3. 에어컨 실외기는 어떻게 버리나요?
A: 에어컨 실외기는 전문 업체를 통해 냉매를 회수하고 제품을 철거한 후에만 무상 방문수거 신청이 가능합니다. 철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거 기사님이 수거할 수 없으니 반드시 사전 철거 후 신청하세요.
마무리하며
지금까지 2026년 EPR 제도 확대에 따른 폐가전 무상수거 대상과 신청 방법을 알아봤습니다. 이 정보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, 1년 후 지갑 두께와 환경 보호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작은 실천이 자원 순환 경제를 만듭니다. 지금 바로 예약하고, 보다 스마트하게 폐가전을 배출해보세요.